수상자 5명 선발…보훈부 장관상 및 총 상금 2000만원
제대군인으로 예비 창업자, 창업 7년 이내 기업 대상
제대군인으로 예비 창업자, 창업 7년 이내 기업 대상
[파이낸셜뉴스] 최종 수상자 5명에게 보훈부 장관 명의 상장과 최우수상 6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2025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대상은 제대군인으로 우수 사업 계획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나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19일 국가보훈부는 이번 창업 경진대회에는 보훈부에 등록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또는 보훈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의무복무 제대군인이 지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이번 경진대회가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참여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하며, 수상자는 오는 9월 30일 개최 예정인 '2025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 현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사업 계획 점검·고도화, 발표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10월에는 창업자와 투자자 간 만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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