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타이어 로켓설치' 통해 신속한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타이어 교체도 로켓설치로 받아볼 수 있다. 독일 명품 타이어 브랜드 콘티넨탈이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과 손잡고, 온라인으로 타이어를 구매하고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설치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콘티넨탈은 쿠팡에 프리미엄 사계절 타이어 '테크콘택트 TCGold'를 전용으로 공급하고 '타이어 로켓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이번 쿠팡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콘티넨탈의 '테크콘택트 TCGold'를 보다 손쉽게 구매 및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어 로켓설치는 고객이 지정한 장소와 시간에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방문해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출장 장착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테크콘택트 TCGold'는 사계절 내내 유연한 핸들링과 제어력을 제공하면서도,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타이어다. 실리카 블렌드와 고분자 구조의 폴리머를 기반으로 개발된 콘티넨탈의 트레드 컴파운드는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줄여 연료 효율성을 높고, 우수한 내마모성 및 마일리지 성능을 구현한다. 타이어 트레드에 적용된 '노이즈 브레이커'와 닫힌 숄더 구조가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효억제해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테크콘택트 TCGold'는 15인치부터 19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으로 출시돼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교체타이어 총괄 본부장은 "쿠팡은 콘티넨탈에 있어 주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 '테크콘택트 TCGold'를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콘티넨탈은 이번 쿠팡 전용 타이어 공급을 계기로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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