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KT 지사에 폭발물 설치했다" 경찰, 협박글 작성자 추적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6 10:27

수정 2025.08.26 11:20

뉴스1
뉴스1
[파이낸셜뉴스] KT 지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께 폭발물 협박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이 글의 작성자는 이날 오전 0시께 디시인사이드 KT 위즈 갤러리에 'KT 인터넷 때문에 코인 수억 잃었다. 이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텔레그램에서 사제폭탄을 구매했다"며 KT 지사를 돌아다니며 점심께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