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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직업 능력 개발 관련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3 09:12

수정 2025.09.03 09:12

글로벌 역량·리더십 강화 위한 교육 문화 구축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오른쪽)와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 2일 직업 능력 개발 유공 포상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오른쪽)와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 2일 직업 능력 개발 유공 포상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김경아 사장이 '2025년 직업 능력 개발 유공 포상'의 사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직업 능력 개발에 헌신한 사업주와 우수 숙련기술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를 선정하여 상을 주는 제도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업무 20%를 교육 시간으로 활용한다는 사내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체계적 직업훈련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학 교육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사내에 별도 학습 공간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을 활용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지속 양성해 한국 바이오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