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강보합... 코스닥은 800선 회복 [fn오후시황]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지수가 4일 외국인 매수세에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19% 오른 3190.32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장중 3200선을 회복한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분을 내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8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0억원, 32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특히 삼성전자(-0.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4%), 현대차(-0.23%), 기아(-0.65%) 등이 약세다. 반면 SK하이닉스(1.05%), LG에너지솔루션(0.43%), HD현대중공업(0.79%) 등이 강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2.52%), 비금속(1.39%), 유통(1.37%), 건설(1.2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보험(-0.58%), 운송창고(-0.21%), 운송장비부품(-0.21%) 등이 약세다.

이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6% 오른 805.2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4억원, 27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92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e-mail]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