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내달 25일 'KWO 청년 안보 스피치 대회' 개최

9월 22일까지 접수…온라인으로 예선 치뤄
고등부와 청년부 두 부문, 총 상금 1360만원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100만원 지급

제2회 'KWO 청년 안보 스피치 대회' 포스터.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제2회 KWO 청년 안보 스피치 대회'가 내달 25일 개최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접수 마감시한인 오는 22일까지 5분 분량의 스피치 원고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9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KWO 청년 안보 스피치 대회는 지난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대회의 주제는 ‘청년, 안보를 말하다 - 우리 시대의 안보와 평화’이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안보와 평화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또 자신들의 생각을 널리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만 15세~18세)와 청년부(만 18세~34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예선을 먼저 치르고, 이후 현장 본선에서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총 상금은 1360만원이다. 대상(국방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특별상(국방위원장상), 금상(전쟁기념사업회장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e-mail]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