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근로복지공단-공인노무사회, 산재 신속보상 위해 맞손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4 11:30

수정 2025.09.14 13:08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오른쪽 네번째)과 한국공인노무사회 박기현 회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 12일 공단 서울남부청사에서 산재노동자의 산재보상 신속공정한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오른쪽 네번째)과 한국공인노무사회 박기현 회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 12일 공단 서울남부청사에서 산재노동자의 산재보상 신속공정한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산재노동자의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 및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재처리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노동자가 더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상 재해의 신속·공정한 보상 처리 △공인노무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근로자 지원 강화 △산재노동자 권익 보호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지원 △건전한 광고 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인노무사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공단의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면 산재노동자가 불필요한 어려움 없이 보다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