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산재노동자의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 및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재처리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노동자가 더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상 재해의 신속·공정한 보상 처리 △공인노무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근로자 지원 강화 △산재노동자 권익 보호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지원 △건전한 광고 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인노무사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공단의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면 산재노동자가 불필요한 어려움 없이 보다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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