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개발·진출 위해 국토안전관리원·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와 맞손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3개 기관은 △국제개발협력사업 관련 지식·역량·정보 공유 △민간기업 동반 해외 진출 관련 정보 공유 △각 전문 분야를 연계한 패키지 사업개발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공단은 대한민국 대표 철도 전문기관으로, 철도건설·기술 등 풍부한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28개국에서 96개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협약 기관들 또한 △ 건설·시설 분야 스마트 안전관리(국토안전관리원) △ 모빌리티 안전사업(한국교통안전공단) △ 국토 공간정보(한국국토정보공사)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각 기관이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하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해외사업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K-철도 글로벌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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