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첨단기술 중국 유출 의혹' 삼성디스플레이 압수수색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2 13:59

수정 2025.10.02 14:0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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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삼성디스플레이 일부 임직원이 자사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 특정 경쟁업체에 넘겼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로 사실 관례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적발한 올해 상반기 해외 기술 유출은 8건이다.

이 중 5건은 중극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