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편찬연구소 홈피에 책 ‘근대 동아시아 전쟁’ 공개
다이제스트 형식, 軍事史 다룬 대중 교양서 지속 발간
다이제스트 형식, 軍事史 다룬 대중 교양서 지속 발간
10일 국방부 산하 군사편찬연구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개한 '근대 동아시아 전쟁'은 근대 시기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주요 전쟁 15개를 선정해 전쟁의 발발 배경과 전개 과정, 그리고 그 영향을 핵심적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모든 내용을 짧고 명확한 용어로 서술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도·표·그림 등 시각자료로 간결하게 제시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전쟁 자체에 대한 이해를 넘어 동아시아 국가 간의 전쟁과 얽힌 다양한 역사적 관계 또한 다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사편찬연구소는 밝혔다.
군사편찬연구소는 국군 장병과 일반 대중이 군사사(史)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방대하고 복잡한 텍스트, 정보 등을 담은 원본 콘텐츠를 짧고 이해하기 쉽게 핵심 내용을 위주로 짧게 요약한 다이제스트 형식의 군사사 대중 교양서를 지속 출간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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