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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독감 주사 맞아" 3세 여아 숨진채 발견…"학대 정황 없어"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3 05:40

수정 2025.11.03 08:29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 한 가정에서 3세 여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8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아파트에서 “거실에 누워있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아이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조사 결과 아이의 몸에 멍 자국 등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부모는 경찰에 “아이가 전날 흥덕구 한 병원에서 독감 백신 주사를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증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