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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돈 금팔찌 건네자 곧장 뛰었다…20대 절도범 검거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0 14:56

수정 2025.11.10 14:56

30돈 금팔찌 건네자 곧장 뛰었다…20대 절도범 검거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수천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20대)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금은방에서 2100만원 상당의 금팔찌(30돈)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 들어가 금팔찌를 구경하는 척하다가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당일 익산지역 한 길거리에서 아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와 공범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