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맨 "프랑스 오페라 화려함, 필기구에 담아"

오페라 컬렉션 출시
파리 오페라 하우스 영감
3번째 멀티 플랫폼 컬렉션

워터맨 오페라 컬렉션. 워터맨 제공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필기구 브랜드 워터맨이 클래식 아름다움을 담은 '오페라 컬렉션'을 선보였다.

12일 워터맨에 따르면 오페라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 오페라 하우스 웅장함을 담은 △익셉션 △까렌 △엑스퍼트 △헤미스피어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워터맨 3번째 멀티 플랫폼 컬렉션으로 브랜드 컬렉션 경험을 한 단계 확장했다.

이번 컬렉션은 예술가 장인정신과 헤리티지가 담긴 오페라를 테마로 디자인했다. 특히 18K 골드 펜촉을 적용한 익셉션 슬림 디럭스 블랙, 까렌 디럭스 블랙만년필을 통해 만년필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워터맨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엑스퍼트 디럭스 블랙, 헤미스피어 디럭스 블랙도 함께 판매한다. 블랙 색상 바디와 골드로 코팅한 캡은 웅장한 황금빛 오페라 하우스를 떠오르게 한다.

특히 1985년에 출시한 워터맨 헤리티지 만년필 '맨 100 오페라'에 적용한 패턴을 새겼다. 워터맨 담당자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장엄한 아름다움과 워터맨의 정교한 기술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며 "손끝에서 느껴지는 섬세함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기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페라 컬렉션은 워터맨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교보문고에서 판매한다.

[e-mail]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