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해수부 이전법·북극항로 지원법 연내 처리"
'6889억원' 가덕도신공항 내년도 예산 심사도 "차질없이 챙길 것"
내년 지선 핵심 승부처 ‘부산’ 표심 다지기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승부처인 부산 표심을 얻기 위해 해양수도 조성, 북극항로 인프라 구축, 가덕도 신공항 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을 전방위적으로 뒷받침할 법안·예산 지원에 나서는 모양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4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부산이 세계 무역지도를 새로 그려나가고 평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해운, 해양, 항만 인프라 기반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며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 특별법(해수부 이전법)과 북극 항로 구축 지원 특별법(북극항로법)의 연내 처리를 약속했다.
내달 부산에 이전하는 해수부 및 산하기관의 정착을 위해 세제 및 금융 지원, 해양산업 특화 지구 지정 등 다양한 수혜 조항을 포함한 해수부 이전법은 이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북극항로법 역시 여야가 앞다퉈 항만시설, 물류거점, 쇄빙선 운영 지원 등 범정부적 인프라 구축 지원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 만큼 정 대표가 약속한 연내 기한에 맞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에 정부가 편성한 688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지원도 약속했다. 정 대표는 “최근 사업 추진이 더디어 우려가 많으시겠지만 정부의 추진 의지는 여전히 확고하다”며 “항만, 공항, 철도를 연결하는 육·해·공 트라이포트를 구축하기 위해 가덕도 신공항은 필수 조건이다.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