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시설원예지원사업 워크숍에서 ‘2025년 시설원예분야 평가’ 결과 광역부분 최우수 지자체, 무주군은 기초부분 우수 지자체를 각각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처음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시설원예 정책 추진체계 전반의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핵심 정책으로 스마트농업 확산,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 지원 등 혁신정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이 2023년~2024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올해 한 단계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올해 수상은 단순 실적을 넘어, 도가 추진해온 시설원예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체계가 제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계기”라며 “평가 결과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년 사업 준비에도 속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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