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김병기 "홈플러스 공적 구조조정 해 인수 추진"

김형구 기자,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홈플러스 매각 무산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홈플러스 매각 무산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홈플러스 본 입찰 무산을 언급하며 당과 정부가 나서 공공 차원의 인수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홈플러스의 본입찰이 무산됐다.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면서 "당정이 협력해 공적인 구조조정과 불투명 회계를 조절해 인수에 나서는 방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에만 맡겨서는 해결이 불가능한 단계"라며 "30만명의 생계가 벼랑 끝에 섰다. 매장은 텅 비고 협력 납품업체는 부도 위기고 노동자들은 임금체불과 해고의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 버티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대주주 MBK의 약탈적 경영"이라며 "MBK에 책임은 엄중하게 묻되 홈플러스는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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