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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전문건설업계, 노사상생·원하도급 협력 방안 논의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전문건설업계가 27일 노사상생, 원·하도급 협력, 건설현장 청년·외국인 인력 수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전문건설업계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주요 안건들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자리에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시·도회 및 업종별 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 앞서 전문건설업계는 노사 상생과 산업재해 감축, 임금체불 근절을 목적으로 하는 상생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업계는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산업 지속 발전을 위한 노사상생 협력 방안 △적정공사비 및 적정 공사기간 반영을 통한 건설현장 안전·품질 확보 △건설안전 제고를 위한 원·하도급 협력 강화 △건설 현장 청년·외국인 등 인력수급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다.

김 장관은 임금체불 근절, 지붕 개·보수 등 소규모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등에 대해 업계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 같은 노력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고, 유입된 청년이 숙련인력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정부에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오늘 건의드린 사안을 살펴준다면 중소기업 경영의 정상화와 공정하고 상식적인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오늘 간담회가 건설업계와 정부 간 믿음과 상호이해의 계기가 돼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는 균형감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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