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중소기업기술마켓 SOC 혁신제품 평가위원 모집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접수
22개 분야 전문가 323명 모집

중소기업기술마켓. 한국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SOC 분야 혁신제품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건설, 기계, 전기·전자 등 22개 분야에서 323명이며,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평가위원은 중소기업기술마켓이 추천한 제품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혁신제품 지정 절차에 따라 현장 및 서류 평가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유사기술 검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별로 최소 1명의 변리사를 신규 위촉한다.

지원 접수는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제출 서류 및 자격 기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와 중소기업기술마켓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1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중소기업기술마켓 운영총괄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24년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혁신제품 평가기관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총 89건의 혁신제품을 평가 및 지정했다.

함진규 사장은 "SOC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민 안전과 편의성 증진,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mail]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