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마약에 취한 것 같은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학교 안에서 비틀거리며 돌아다니던 A씨 발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해 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긴급 체포했다.
A씨는 해당 학교 학생이나 교직원이 아니며, 범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