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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 통행로 설치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존 진입로 폐쇄로 생긴 불편 해소

인천시는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우회통행로 조성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우회통행로 조성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우회 통행로가 조성돼 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서창2지구 LH 휴먼시아 12단지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우회 통행로 조성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역 주민들은 공원 진입 시 과거 염전 운영을 위해 조성된 제방 위 통행로를 이용해 왔다. 이 통행로는 지난해 토지주의 진출입로 폐쇄로 통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생겼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원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제방 구간을 우회하는 새로운 통행로를 조성했다.

이번 개통된 통행로는 총길이 169m, 폭 2.5m 규모의 목재 덱 로드로 총 20억원이 투입됐다. 보행자 2인이 교행할 수 있는 폭으로 설계됐으며 경사진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해 어린이와 노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행로 중간에는 휴게공간을 마련해 이용자들이 일출과 일몰 등 자연 경관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야간조명을 설치해 저녁 시간에도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시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우회 통행로 개통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동측 통행 불편이 해소돼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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