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인사에 따른 조치, 재판장 등 모두 교체
새로 구성된 재판부서 공판 절차 갱신, 진행
새로 구성된 재판부서 공판 절차 갱신, 진행
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사법원은 지난 11월 중 군판사인사위원회의 보직 심의를 거쳐 내년도 군판사 정기 인사를 마무리했다. 인사이동은 2026년 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재판부 변경에 따라 새로 구성된 재판부에서 공판 절차를 갱신,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선 지난 10월 전역해 민간인 신분이 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을 제외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중장),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소장),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중장),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중장)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현 재판부의 마지막 공판 심리는 오는 18일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이 될 전망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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