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용 효율화·신제품 효과.. 내년 실적 개선 전망 ▶ 대신증권
코오롱인더스트리, 내년 영업익 35% 증가 전망 ▶ 유안타증권
LG이노텍, 아이폰17 판매 호조.. 카메라 모듈·기판 실적 동반 개선 ▶ 한국투자증권
코오롱인더스트리, 내년 영업익 35% 증가 전망 ▶ 유안타증권
LG이노텍, 아이폰17 판매 호조.. 카메라 모듈·기판 실적 동반 개선 ▶ 한국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12월 11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LG전자의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가운데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석유수지·아라미드 회복과 신소재 확대를 기반으로 4년 만의 실적 박스권 탈출이 예상됐습니다. LG이노텍은 아이폰17 판매 호조에 힘입어 4분기와 내년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LG전자, 내년 영업이익 46% 늘어날 것… 목표가↑
◆ LG전자(066570) ― 대신증권 / 박강호 연구원
- 목표주가: 13만원(상향, 기존 10만5천원)
- 투자의견: 매수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내년 실적 회복에 무게를 둘 시기라고 평가했습니다.
◆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 ― 유안타증권 / 황규원 연구원
- 목표주가: 제시 없음
- 투자의견: 제시 없음
유안타증권은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 2011억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1500억 박스권'을 탈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1485억원 대비 35% 증가한 수치입니다. 황 연구원은 실적 개선 요인으로 글로벌 석유수지 공급 감소와 아라미드 공장 풀가동에 따른 흑자 전환, 내년 5월 차세대 동박적층판 코팅소재인 m-PPO 설비 2000t이 완공될 예정인 점을 제시했습니다.
※아라미드(Aramid)
가볍지만 강철보다 5배 이상 강하고 불에도 잘 타지 않는 초고강도 섬유입니다. 전기차 배터리나 5G·6G 통신 케이블, 방탄복 등에 쓰이는 핵심 산업 소재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 아이폰17 판매 호조에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 LG이노텍(011070) ― 한국투자증권 / 박상현 연구원
- 목표주가: 34만4000원(상향, 기존 26만8000원)
- 투자의견: 매수
한국투자증권은 애플 아이폰17의 9~10월 누적 판매량이 전작 대비 18% 증가한 점을 주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메라 모듈 공급 증가가 4분기 실적에 직접 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과거 온디바이스 AI 기대감으로 PBR이 최대 2.2배까지 리레이팅된 적이 있다며, 향후 로봇용 액추에이터·유리기판 등 신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재평가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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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