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근로자 대상 커피·제도상담 무료나눔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4 14:00

수정 2025.12.14 14:00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12일 '두루누리·푸른씨앗 푸드트럭 이벤트'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12일 '두루누리·푸른씨앗 푸드트럭 이벤트'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서 소상공인·근로자·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커피·간식 나눔 행사와 중소기업 퇴직연금 무료 상담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수 부진,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근로자에게 커피와 간식을 나누며 응원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제도와 중소기업 퇴직연금 '푸른씨앗'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와 현장 가입 절차 등을 제공했다.


행사 현장을 찾은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애쓰신 소상공인과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을 담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근로자 노후 소득 보장에 더욱 힘써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