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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방사청 '2025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 발표회'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민군 장비 발열문제 해결' 한국기계연구원,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자료사진) 방위사업청 제공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자료사진) 방위사업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5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 발표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성과 발표회는 민군기술협력 우수 성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16일 산업통상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방산 관련 산·학·연·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선혜 산업통상부 첨단민군혁신지원과장은 "민간과 국방기술 간 상호 파급효과가 큰 민군 겸용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군기술협력사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수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각국의 군비 확장과 방산시장 경쟁 심화는 K-방산에 또 다른 기회이자 위기"라며 "첨단기술의 민군 상호 이전 등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군기술협력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레이저 등 고발열 장비 냉각 기술 개발을 통해 군과 민에 활용되는 장비의 발열 문제를 해결한 한국기계연구원 신동환 책임연구원 △세계 최초 초소형 고해상도 비냉각 적외선 검출기를 개발한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이사 △30m급 낙하산 강하 훈련용 비행체를 운용하는 고성능 지상체 국산화 기술을 개발한 한지아이에스 이성근 대표이사가 산업통상부장관 상장을 수상했다.

또한 △잠수함 및 잠수정 탐지 등에 활용되는 음향 탐지기인 소노부이를 개발한 소나테크 박승수 대표이사 △군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트랙터용 자율주행 제어시스템을 개발한 모비루스 최성균 인공지능 연구소장이 방위사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민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민군기술협력사업의 내년 추진 계획과 국방 인공지능 드론 등 신규과제 연구개발 추진 방향 발표가 있었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범부처 협력사업이다. 2024년 참여기업 매출액은 1902억원으로 2020년 860억원 대비 약 121.2% 증가했고, 최근 5년간(2020~2024년) 실용화율은 75.3%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5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 우수 사례.방위사업청 제공
2025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 우수 사례.방위사업청 제공

[email protected]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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