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정성주 시장을 불러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정 시장이 지난 2022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간판 정비 사업 관련 업체 관계자가 건넨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월13일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김제시청과 간판업체 등을 압수수색 했다.
정성주 시장은 조사 직전 "진실은 곧 밝혀지리라 생각 든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