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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임명한 유철환 권익위원장, 사의 표명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임기 1년여 남기고 사직서 제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임기가 1년가량 남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유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다.

3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유 위원장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 9일부터 국무회의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유 위원장 사의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조만간 재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유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다. 이에 임명 당시 야권은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유 위원장 재임 시절 권익위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종결 처리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성명을 낸 한삼석 부위원장(당시 상임위원)에 대해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가 지난 6월 여권의 반발에 이를 철회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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