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김병기 '공천 헌금 3000만원' 의혹 고발장 접수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2 15:42

수정 2026.01.02 15:41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전 구의원들로부터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장을 접수했다.

서울경찰청은 김 전 원내대표가 공천 과정에서 전 구의원들에게 3000만원을 주고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1000만∼2000만원을 건네받고 이후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고발장에는 김 전 원내대표와 배우자, 전 동작구의원 2명 등을 정치자금법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뇌물죄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고발건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될 것으로 관측된다.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전 원내대표 관련 고발 사건 11건 중 10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다.
나머지 1건인 숭실대 편입 관여 의혹은 서울 동작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