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군 특수부대에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수감된 뉴욕 구치소가 주목받고 있다.
5일 영국 스카이뉴스 방송은 브루클린 연방구치소가 미국 정부가 ‘가장 원하지 않는(unwanted)’ 범죄자들이 수감된 곳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무장한 요원들이 경비하는 시설이라고 보도했다.
이곳을 거쳐간 인물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를 창업한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샘 뱅크먼-프리드, 성매매 강요 혐의를 받은 힙합 가수 숀 디디 콤스, 제프리 엡스타인과 미성년자 성매매 공범인 기슬레인 맥스웰이 있다.
이들은 일반 대중으로부터 철저히 격리됐으며 당국에서는 신변 안전에 만전을 기해왔다.
마두로도 거물급 수감자인 만큼 구치소에서 ‘특별행정조치’를 통해 보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부 시설은 그다지 안전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것으로 알려져 카라카스의 대통령궁과 같은 안락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스카이뉴스는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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