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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1로 붙자” 이준석, ‘부정선거 대토론회’ 제안…“한 번에 정리해주겠다”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참가조건은 참가비 100만원, 학생 50만원
"지정 군부대에 기부하겠다" SNS에 올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대표를 만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1.21. km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대표를 만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1.21.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부정선거 '100대 1' 대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정선거론자들이 뒤에서 말 바꾸고, 본인들 유튜브 채널에서만 '이준석이 토론을 피한다'며 정신 승리하고 있다"고 적고 ‘부정선거 대토론회’ 온라인 참가 신청 링크를 첨부했다.

“어차피 또 장난치다가 도망가겠지만 기회를 드리겠다. 비겁하게 숨지 말고 다 나오시라”고 한 이 대표는 “한 명 상대해주면 또 다른 사람이 튀어나와 헛소리하는 패턴, 이제 지겹다. 싹 긁어모아서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다”며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 대표가 제안한 방식은 다대일 토론이다. 이 대표는 “형식은 100대 1, 시간은 무제한”이라며 “넓은 공간에 다 모아놓고 저 혼자서 전부 상대해 드리겠다”고 주장했다.

참가 조건도 존재한다. 이 대표는 “장난치거나 노이즈 마케팅하려는 분들을 거르기 위해 최소한의 참가비는 1인당 100만원”이라며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50만원으로 할인한다. 저에게 주는 돈이 아니라, 지정하는 군부대에 기부하라”고 설명했다.

또 “관련하여 문제없는지 선관위 유권해석 후 기부처 최종 공지 예정”이라며 “군말 말고 자신 있는 분들만 신청하시라. 누가 5인분 내고 용병 5명 데려와도 괜찮고 어떤 형식도 괜찮다”라고 강조한 뒤 “주변의 부정선거론자들에게 이 글과 이벤트를 널리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유튜브 채널 '자영업의 모든것'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 천문학과 출신 박세범 씨는 지난 28일 "이준석 대표님 도망간 건 아니죠"라며 이 대표를 도발했다. (사진=유튜브 자영업의 모든것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뉴시스] 유튜브 채널 '자영업의 모든것'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 천문학과 출신 박세범 씨는 지난 28일 "이준석 대표님 도망간 건 아니죠"라며 이 대표를 도발했다. (사진=유튜브 자영업의 모든것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이는 지난해 12월 9일 유튜브 채널 '자영업의 모든것'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 천문학과 출신 박세범씨가 이 대표에게 "부정선거를 반박하면 1억 원을 주겠다"며 토론을 제안한 데서 시작됐다.

지난 6일 이 대표가 제안을 수락하고 "1억 받으면 동탄 어디 애들 도서관에 책이라도 사줘야겠다 싶어서 설레고 있다"고 했으나, 이후 토론 일정을 조율하지 못하자 지난 28일 박씨 측이 "이준석 대표님 도망간 건 아니죠"라며 도발하고 나섰다.

[email protected] 김희선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부정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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