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TF 투입된 경찰 400명 넘어… 민생사건 공백 우려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2 18:26

수정 2026.02.02 18:26

최근 경찰에서 신설된 각종 사건 관련 태스크포스(TF) 등 수사 조직에 투입된 인력이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민생 사건 처리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주요 사건 수사를 위해 총 7개의 TF 성격의 수사 조직을 구성했다.
전체 투입 인력은 404명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정교유착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 30명 △무인기 사건 관련 군경 합동조사 TF 27명 △3대 특검 인계 사건 경찰 특별수사본부 109명 △쿠팡 사태 범수사부서 수사전담 TF 94명 △가덕도 테러 사건 수사 TF 69명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 48명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 27명 등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수사 현안이 많아서 사안에 맞게 합동수사본부, 특별수사본부, TF 등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는데, 동원 인력은 본청과 각 시도청 수사 부서 위주로 편성하고 있고 일선 수사 인력 동원은 최소화하고 있다"며 "그래서 일선 민생 치안 관련 수사 공백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