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선호(39)가 가족법인으로 정산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3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2024년 1인 법인 설립 후 일시적으로 정산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판타지오가 아닌 전 소속사에서 받은 정산금을 1인 법인을 통해 처리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1일 김선호가 소속사와 별도로 1인 법인을 운영 중이라며, 사실상 이 법인이 페이퍼컴퍼니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사실을 보도한 한 매체는 김선호가 이 법인을 통해 실질적인 '절세'(탈세)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김선호의 가족 법인 우회 정산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에 판타지오는 지난 1일 "현재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으로,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며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또 과거 1인 법인에 대해서는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며 "다만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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