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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순자산 5000억 돌파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3 10:31

수정 2026.02.13 10:31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한화자산운용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의 순자산 총액은 56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한 지 한 달여만에 거둔 성과다. 상법 개정으로 인한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최근 고배당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국내 자본시장 제도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금계좌 내 높은 활용도 역시 주목받고 있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는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돼 연금계좌에서도 100% 투자 가능하다. 70%까지 투자 가능한 위험자산 한도 외 나머지 30%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다.

연금계좌 등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에서 수령한 분배금에 대한 과세를 이연시킬 수 있다. 온전히 수령한 분배금을 재투자해 장기 투자할 경우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는 국내 고배당주에 50%, 국고채 3년물에 50% 투자하는 상품으로, 주식 배당금과 채권 이자를 분배재원으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지난해 매월 주당 45원의 분배금을 고정적으로 지급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주당 월 분배금이 48원으로 높아졌다. 예측 가능한 고정 인컴 수익을 제공해 생활비가 필요한 은퇴자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고배당 기업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올 1분기 수령하는 배당금부터 분리과세가 적용돼,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매력이 매우 높아진 시점"이라며 "은퇴자들 역시 꾸준히 늘고 있어 배당주 투자 수요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