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안전 관리를 위해 출동한 경찰관의 머리채를 잡은 주민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50분께 완주군의회에서 의원들과 대치하던 중 출동한 B경감의 머리채를 잡아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유의식 완주군의장이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를 위반 불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하자 동료 의원들이 의장실에 찾아가 만류하며 감금 논란이 생겼다.
이런 상황에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몰려가 의장실 문을 열라며 충돌이 생겼다.
이 과정에서 한 주민이 유리문을 깨기 위해 소화기를 들고 여러 차례 내리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공무원이 피해를 입은 만큼 A씨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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