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가 열경련으로 너무 아파요. 도와주세요."
12일 경찰에 따르면 삼일절 연휴인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신고를 처리하던 우동지구대 소속 오명진 경사와 이영진 경위에게 시민 A 씨가 도움을 요청했다.
A 씨는 열경련으로 호흡곤란이 온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하지만 당시 연휴를 맞아 도로에는 차량으로 붐볐고, 교통 정체로 A 씨가 경찰에 도움을 구한 것이다.
오 경사와 이 경위는 A 씨와 아이를 순찰차에 태워 대학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버스전용차로(BRT) 이용은 물론 역주행도 불사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