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자료 추가 확보 차원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은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국토교통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참사 당시 국토부 항행위성정책과 소속 2명과 공항운영과 소속 2명 등 관계자 4명으로 파악됐다.
특수단은 수사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달 부산지방항공청, 시공 관련 업체 등 총 2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45명을 입건한 데 이어 특수단 출범 이후 추가로 19명을 입건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여객기 참사 관련 피의자는 총 6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월 전남경찰청에 설치된 12.29 여객기 참사 수사본부를 국수본부장 직속의 특별수사단으로 재편했다.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에서 수사 지연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데다 사고 현장뿐 아니라 수도권 소재 관련 기관과 업체들에 대한 수사의 필요성이 커진 점 등을 고려한 데 따른 것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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