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울산서 경찰관이 음주운전하다 신호 대기 차량 충격 후 도주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10:33

수정 2026.03.26 10:33

울산경찰청 소속..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울산 음주단속 현장. fn 사진 DB
울산 음주단속 현장. fn 사진 DB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한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울산경찰청 소속의 A 경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 경장은 전날 밤 9시께 울산 남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 1대를 충격한 후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 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 경장 차량을 확인한 후 경찰서로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출석 요구를 받은 A 경장은 경찰서로 출석해 음주 측정을 받았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0.08%)으로 확인됐다.



울산경찰청은 A 경장의 직위를 해제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