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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라선 남원역 사망사고 철저 조사"…원인 규명 착수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09:54

수정 2026.03.30 09:54

재발방지 대책 마련 및 안전관리 강화
29일 오후 7시 21분께 전북 남원시 신전동의 남원역 역사에서 9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이 이송하고 있다. 뉴스1
29일 오후 7시 21분께 전북 남원시 신전동의 남원역 역사에서 9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이 이송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전라선 남원역에서 발생한 열차 승객 사망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오후 7시께 전라선 남원역에서는 무궁화호 열차 승객이 승차를 시도하던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승객은 1936년생 남성으로, 남원역에서 출발한 여수발 용산행 무궁화호 열차에 매달린 상태에서 승강장 아래로 떨어진 뒤 출발 중이던 열차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부는 현재 CCTV 영상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여객 승·하차 확인 절차, 승강장과 열차 간격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을 다각적으로 조사 중이다.

아울러 철도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인력·시설·차량·장비·운영절차 등으로 구성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전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