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한양여대 잇따른 화재로 100명 대피...경찰, '방화 가능성' 수사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16:55

수정 2026.03.30 16:54

본관 이어 교수회관서도 화재
경찰, 신원·범행 경위 조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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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동구 한양여대에서 같은 날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해 100여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경찰이 방화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한양여대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17분께 대학 본관 지하 1층 여자 화장실 내 쓰레기통에서 불이 나면서 교직원과 학생 등 약 10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출동한 지 약 10여분만인 오전 9시 31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후 같은 날 정오께 교수회관 건물에서도 추가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별도의 신고 없이 내부에서 자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바탕으로 용의자를 특정해 인근 지구대로 데려갔으며 신원,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