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1인 가구 돌봄서비스 750가구 확대 추진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6 09:20

수정 2026.04.16 09:20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이미지. 부산시 제공.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이미지.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올해 250가구 추가 모집해 총 750가구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가구에는 센서를 설치해 수면 패턴과 일상 데이터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분석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한다. 사회복지 전문인력이 주 1회 안부전화를 실시해 정서적 돌봄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 전력·가스 사용량 확인이나 단방향 호출기 방식은 사고 이후 대응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 서비스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하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예방 중심 관리 체계로 전환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사회복지 전문 상담사는 주 1회 정기 상담을 실시해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은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필요하면 의료 및 복지 서비스로 연계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과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3년 플랫폼 구축과 함께 지금까지 500가구를 대상으로 1차 보급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신규 모집 대상자는 250가구로, 각 구·군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시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검증된 기술력과 정서적 돌봄이 결합된 돌봄체계 강화를 통해 부산이 디지털 돌봄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