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H, 고용부 자회사 운영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7 11:52

수정 2026.04.17 11:52

자회사 안정성 및 독립성 부문 우수
노사 공동협의회 등 운영체계 호평
건강검진비 지원 등에 긍정 평가
LH 제공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설립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총 92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평가 항목은 △자회사의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과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LH는 2018년 사옥 시설관리, 미화, 경비 업무를 위탁하는 LH E&S와 주거복지 콜센터 운영 및 고객 상담 업무를 위탁하는 LH주거복지정보를 설립했다.

이후 자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모·자회사 간 바람직한 관계 구축에 나섰다.

LH는 이번 평가에서 정기적인 모·자회사 노사 공동협의회 운영, 안전보건협의체, ESG 워킹그룹 등 다양한 운영체계를 활용해 모·자회사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과업내용서에 명시된 수행 범위와 업무 조건을 명확히 해 공정한 계약 체계를 마련하고, 건강검진비 지원과 근로자 스트레스 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2년 연속 A등급 획득을 통해 LH가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독립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자회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모·자회사 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