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
청년들, 신입채용축소·경력채용선호 우려
일경험·재정지원 추가 편성·집행
중동전쟁 지표 점검
중동전쟁發 석화 협력업체 고용불안
고유가·고환율發 영세여행사 휴직·고용조정
"위기징후 선제적 대응"
청년들, 신입채용축소·경력채용선호 우려
일경험·재정지원 추가 편성·집행
중동전쟁 지표 점검
중동전쟁發 석화 협력업체 고용불안
고유가·고환율發 영세여행사 휴직·고용조정
"위기징후 선제적 대응"
김 장관은 이날 제4차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처럼 전했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청년 고용률은 43.6%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 실업률은 7.6%로 같은 기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20·30대 쉬었음 청년 수는 66만명 수준이다.
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조사한 결과, 청년들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신규채용 축소, 경력채용 선호 등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노동부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일경험·직업훈련 등 청년 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청년 일경험 지원에 112억원(2000명),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 172억원(1만명), 내일배움카드에 1512억원(1만5000명), 국민취업지원제도에 801억원(3만125명)을 추가로 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이후 지표 등도 점검했다.
노동부가 각 지역별 주요 산업 동향을 점검한 결과, 석유화학 관련 산업 중심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원자재·유류비 가격 상승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충격이 중·소규모 협력업체의 고용불안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게 노동부의 판단이다.
고유가·고환율의 영향을 받고 있는 관광·여행업은 영세여행사 일부에서 휴·고용조정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고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중동전쟁이 일자리 위기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이번 인천 동구의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같이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위기 징후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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