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도 배움의 시간"...교육부, 유치원급식 현장소통단 연수 개최
82명 참여 3개 분과 운영
급식환경·식생활 교육 사례 공유
[파이낸셜뉴스]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은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유치원급식 현장소통단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소통 기반을 마련하여 '현장 중심의 유치원급식 정책'을 추진하고자, 2023년부터 '유치원급식 현장소통단'(이하, 현장소통단)을 운영해 왔다.
올해 현장소통단은 시도교육청 추천을 받은 82명으로 꾸려졌다. 현장분과 39명, 소통분과 18명, 운영분과 25명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유치원급식 사생대회 등 소통·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급식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검토해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유치원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유아의 평생 건강과 올바른 식습관을 키워주는 배움의 시간이다. 이에 따라 유치원급식과 가정의 식생활 지도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아이들을 더욱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급식 관리와 식생활 교육의 필요성을 다루는 강의도 마련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개선 과제인 '유치원 급식환경 개선 지원'에 대해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 사례를,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지원'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의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분과별 토의를 통해 각 지역의 다양한 급식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진다.
교육부는 현장소통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2024년부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용 뮤지컬을 개발해 찾아가는 공연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도 식문화 이해와 긍정적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하는 새로운 뮤지컬을 개발하여 현장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소통단이 제안하는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유치원급식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