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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생활이 그려졌어요"…경희대, 캠퍼스에 학부모 초청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학식 먹고 도서관 보고 기숙사 견학 '캠퍼스 투어'
"취업 교환학생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받아 유익"

경희대 제공
경희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투어를 통해 아이의 대학교 생활이 그려졌다."
지난 17일 경희대학교 캠퍼스로 초청된 한 학부모의 말이다. 대학은 교육환경과 지원 제도를 공개하고, 학부모들이 자녀의 생활 공간을 직접 확인하며 장학·취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50명이 참여했다.

경희대학교는 17일 '2026 경희 스프링 하모니(Spring Harmony) 학부모 캠퍼스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운관 앞 광장에서 접수와 식권 배부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식당에서 학식을 체험한 뒤 본관, 평화의전당, 도서관 등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 도서관 내부도 개방돼 자녀의 학습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청운관에서는 학부모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원구 미래혁신단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성공을 뒷받침하는 것이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장학 제도와 취업 지원, 교환학생을 포함한 국제화 프로그램이 안내됐다. '경희 라이언 파트너즈'와 '경희 라이언 서포터즈'도 소개됐다. 경희 라이언 파트너즈는 학부모가 대학 소식을 공유받고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모임이며, 경희 라이언 서포터즈는 학과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기 기부 참여 모임이다.

취업 설명에서는 진로 설계와 대학 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고, 글로벌 프로그램 안내에서는 파견·교환 프로그램과 단기 국제화 연수 등 해외 교류 기회가 전달됐다. 오후에는 행복기숙사 견학과 자연사박물관 관람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신입생 학부모는 "캠퍼스가 무척 아름다웠고, 아이가 신입생으로서 어떤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투어를 통해 그 모습을 조금은 그려볼 수 있었다"며 "교환학생과 취업 관련 정보 등 유익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고,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부모는 "장학 제도가 다양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자녀에게 관련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환학생과 취업 관련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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