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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 개최..."세종~조치원 BRT 하반기 착공"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3 15:32

수정 2026.04.23 15:32

23일 대전시에서 열린 제33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에서 광역교통협의회 위원장인 최형욱 행복청 차장이 발언하고 있다. 행복청제공
23일 대전시에서 열린 제33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에서 광역교통협의회 위원장인 최형욱 행복청 차장이 발언하고 있다. 행복청제공
[파이낸셜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제33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열고 광역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광역계획권 교통체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행복청,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충청광역연합, 7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청주시, 천안시, 공주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국정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지원하기 위한 광역권 교통 핵심 안건들이 다뤄졌다.

현재 추진 중인 세종~조치원 BRT 노선은 2027년 운행을 목표로 실시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세종~공주 광역 BRT는 2024년 11월 착공해 10월 준공, 2027년 1월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한다.



충청북도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의 시외버스 대상 확대 적용을 제안했다. 청주시는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환승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건양대학교병원 차고지 건설 예정지에서 참석자들에게 3칸 굴절차량에 대한 설명과 점검 시간을 가졌다.
해당 차량은 최대 230명까지 수송 가능한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저상형 구조로 설계돼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대전시는 6월까지 도안동로 일부 구간(갑천4블럭~용반네거리)에서 시험운행을 실시한 뒤, 전용차로 및 차고지 구축 일정에 맞춰 10월까지 단계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광역교통협의회 위원장인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광역 교통협의회는 행복도시권 광역대중교통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하나의 행정수도권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