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또 축의금 논쟁...아나운서 엄지인 "후배 축의금 5만원이 적당"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6 14:00

수정 2026.04.26 14:00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만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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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결혼식 식대가 크게 오르면서 하객들의 축의금 부담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엄지인 아나운서가 직장 동료의 결혼축의금으로 '5만원'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엄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인 남현종의 결혼 축의금으로 5만원을 계획한다"고 선언했다. 남현종은 엄지인의 직속 후배로, 방송을 함께하는 절친한 사이다.

이어 현종이는 내 결혼식에 안 왔다"면서 "회사내 동료 적정 축의금은 5만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방송인 박명수는 "요즘 식대가 기본 10만원인데 최소 20만원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현무도 "두 사람은 친하니 30만 원은 내야 한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엄 아나운서는 "우리 회사에서 30만원을 내는 사람은 본 적 없다"며 "그러면 오히려 '잘못 넣은 거 아니냐'고 전화 온다"고 했다.

한편, 그는 지난 방송에서도 선배인 전현무에게 "(결혼해도) 나는 월급쟁이라 많이 못한다"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예식 비용이 높아지면서 축의금 액수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은 평균 2139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평균 결혼 비용은 서울 강남 3466만 원, 서울 강남 외 2892만 원, 경기 1909만 원 순이었으며 경상 지역은 1284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식대 중간가격은 1140만 원으로 큰 변동이 없었지만 1인당 식대는 5만 9000원으로 1.7% 상승했다.
식사 형태별 평균 가격은 코스식이 11만9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뷔페식 6만2000원, 한상차림은 5만5000원이었다.

엄지인 아나운서. 뉴시스
엄지인 아나운서. 뉴시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