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이재명 대통령 잡으러 간다" 장검 사진 올린 50대 검거

박성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8 15:08

수정 2026.04.28 15:08

협박 혐의
실제 흉기 아닌 장난감
서울 강서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서울 강서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을 협박하는 글과 함께 장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8일 협박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재명 대통령 잡으러 오산 공군기지로 간다"는 글과 장검을 휘두르는 모습의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추적 끝에 A씨 신원을 특정한 뒤 출석을 요구했다. A씨는 지난 26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현 정치 상황에 대한 불만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진 속 장검은 장난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