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2026 아동권리 인식조사' 실시
[파이낸셜뉴스]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권리 인식 수준을 점검하기 위한 전국 단위 조사에 착수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2026년 4~5월 '2026 아동권리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아동과 성인 등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아동권리 교육 경험과 인식 수준, 권리 보장 및 참여 경험, 침해 및 차별 경험 등 아동의 일상에서 체감하는 권리 실태를 폭넓게 살펴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 학교 내 학생 인권 등 최근 사회적 쟁점도 조사 항목에 포함됐다.
아동권리보장원은 2020년부터 매년 동일 조사를 이어오며 아동과 성인을 함께 조사해 인식 격차를 분석해왔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아동권리 인식도(100점 만점)가 아동 91.93점, 성인 84.93점으로 나타나 성인이 약 7점 낮았다. 권리 체감도 역시 아동 80.15점, 성인 69.15점으로 성인이 약 10점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과 성인 간 인식 차이를 다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익중 원장은 "이번 조사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 마련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는 연구보고서 형태로 정리돼 2026년 하반기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