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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형 상담"...우리은행, 미국 투자설명회 성료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해외진출 성공 '공식' 공유 
급변하는 통상 환경 반영

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 미카엘 김(Michael Kim) 상무외교관(왼쪽부터), 앤드루 게이틀리(Andrew Gately) 상무공사, 정진완 우리은행장, 중소벤처기업부 심재윤 글로벌성장정책관 국장, 우리은행 전현기 글로벌그룹장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에서 열린 미국 투자설명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 미카엘 김(Michael Kim) 상무외교관(왼쪽부터), 앤드루 게이틀리(Andrew Gately) 상무공사, 정진완 우리은행장, 중소벤처기업부 심재윤 글로벌성장정책관 국장, 우리은행 전현기 글로벌그룹장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에서 열린 미국 투자설명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보호 무역주의 강화로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상황에 발맞춰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우리 동행 미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가운데 한미 관세 협상까지 겹치면서 미국 현지에서는 생산설비 구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우리은행은 중기부와 함께 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실효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베트남 투자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다.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 시장 안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에는 우리은행 글로벌투자WON센터는 물론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법무법인 지평, 삼일회계법인 등 각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의 미국 진출 전략과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중심으로 총 11개의 세부 세션 강연은 참가 기업의 호평으로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미국 현지 전문가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생생한 시장 정보와 진출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면서 "별도로 마련된 1:1 상담부스에서는 금융과 법률, 세무, 부동산, 투자 절차 등 미국 진출 전 과정에 걸쳐 심도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경영 목표로 내건 정진완 우리은행장도 참석해 참가 기업들을 맞았다.

우리은행 정두영 글로벌영업추진부 부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미국 진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진출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984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 이후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을 기반으로 캘리포니아, 조지아, 텍사스 등 주요 지역으로 확장해 현재 24개의 현지 영업망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약 4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계 시중은행 현지법인 중 최대 규모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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