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1분기 컨센서스 상회…2분기 중동 이슈가 변수-교보證
[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6일 롯데칠성이 올해 1·4분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2·4분기 중동 사태에 따른 비용 상승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00억원,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91% 증가했다"며 "이는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치로, 국내와 해외 모두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수출 음료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견인했다. 러시아, 유럽, 동남아 흐름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권 연구원은 "수출의 경우 캔 등 일부 원가 부담 및 물류비 부담이 존재했지만, 고정비 절감으로 상쇄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2·4분기부터 전쟁 이슈로 인한 비용 상승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다만 필리핀 수익성 개선 작업, 미얀마 법인 원액 수급 이슈 등 해외 법인 관련 이슈들 해소로 해외 법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