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찰 60명 투입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지난 4월 발생한 해군 잠수함 홍범도호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6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와 협력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울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근로감독관과 경찰관 등 60여명을 투입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협력업체 사무실에서 3시간째 압수 수색 중이다.
화재 당시 잠수함 내부에서는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실종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관계자 컴퓨터를 확보해 대피 등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살피고 안전조치 의무 책임 소재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해군 잠수함 홍범도호에서는 지난 4월 9일 수리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